가사
마지막 인사는 눈물이 삼켜서
건네지도 못해
뒤돌아봤는데 흰 눈꽃 사이로
너도 끝내 울고 있잖아
한 발 걸을 때마다
내마음이 조각조각
깨져 버려서
아무리 아무리 밀어내도
내 맘에 새겨진 네 흔적들이
흉터로 덧나서 날 이토록
아프게 너의 이름을 부르는데
아무리 외면하고 속여봐도
마음은 끝내 작별을 못해
미안 미안 내 맘아 더 참아줘
그 사람 편히 갈 수 있도록
한 번 떠올릴 때면
내 마음이 조각조각
찢겨 버려서
아무리 아무리 잊으려 해도
내 맘의 흔적을 지우지 못해
허공에 흩어진 내 눈물도
뜨겁게 너의 모습을 그리는데
슬픔이 우릴 멀리 갈라놔도
가슴은 끝내 작별을 못 해
하루하루 잃어버린 내 맘에
그대가 그리워서 쌓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