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눈부시게 맑은 하늘이 참 미워
바람마저 이리 다정할 수 있는지
네 손을 잡고 걷던 평범한 거리가
오늘따라 왜 이렇게 눈이 부신지
가장 예쁜 옷을 입고 나온 너를
차마 마주 바라보지 못하고
텅 빈 내 지갑처럼 초라한 현실에
아무 말 없이 흐르는 눈물만
해줄 수 있는 게 이별뿐이라서
돌아서는 너를 잡지 못하고
멀어지는 네 뒷모습 보면서
행복하란 말조차 말 하지 못한 나
가장 예쁜 눈으로 날 보던 너를
차마 너를 안아주지도 못하고
텅 빈 내 가슴처럼 초라한 모습에
아무 말 없이 흐르는 눈물만
해줄 수 있는 게 이별뿐이라서
돌아서는 너를 잡지 못하고
멀어지는 네 뒷모습 보면서
행복하란 말조차 말 하지 못한 나
지금 모습 이대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땐 다신 널 놓지 않을 텐데
해주지 못한 게 아직도 많아서
떠난 너를 후회하고 있잖아
행복했던 기억에 난 살아서
혼자 한 이별조차 하지 못한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