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터 사이언스 (アウターサイエンス)
矮小く惨めに生きた生命が
치이사쿠 미지메니 이키타 세이메이가
작고 비참하게 살았던 생명이
死んではドアを叩くでしょう
신데와 도아오 타타쿠데쇼우-
죽어선 문을 두드리겠지
小さな主は見兼ねる
치이사나 아루지와 미카네루
작은 주인은 차마 볼 수 없어
「嫌な話だ」
야다나 하나시다
「싫은 이야기네」
大きく拡がる 喉と胴体は
오오키쿠 히로가루 노도토 도우타이와
크게 넓어지는 목구멍과 몸통은
死んだ心を 溶かす様に
신다 코코로오 토카스요우니
죽은 마음을 녹이듯이
ゆっくり命を 飲み込み
윳쿠리 이노치오 노미코미
천천히 목숨을 삼켜가며
目を刳り貫く
메오 쿠리누쿠
눈을 도려내
ねぇ、君も祈っちゃったんでしょう?
네 키미모 이놋챳탄데쇼우
이봐, 너도 바랬지?
僕に睨まれた時にさ
보쿠니 니라마레타 토키니사
내가 노려보고 있을 때에 말이야
そんな悲壮精神が
손나 히소우세이신가
그런 비장한 정신이
大好物だ
다이코무츠다
정말 좋아
ようこそ、我が胎内へ
요우코소 와가 타이나이에
어서 와, 나의 태내에
愛とエゴの終着点
아이토 에고노 슈챠쿠텐
사랑과 자아의 종착점
君もすぐに 生まれ変われる
키미모 스구니 우마레카와레루
너도 이제 곧 다시 태어날 거야
怪物みたいで 素敵なことでしょう?
카이부츠미타이데 스테키나 코토데쇼우
괴물 같다니 멋진 일이지 않아?
「あぁ、神様、なんで」って
아 카미사마 난뎃테
「아아, 신이시여, 어째서」라 해도
「もう嫌だよ」と泣いたって
모- 야다요토 나이탓테
「이제 싫어」 라고 운다 해도
受け入れろよ これが運命だ
우케이레로요 코레가 사다메다
받아들여라, 이것이 운명이다
次の次の次の主に懸命しよう
츠기노 츠기노 츠기노 누시니 켄메시요우
다음의 다음의 다음의 주인에게 목숨을 바치자
神話も命も人の運命も
신와모 이노치모 히토노 운메이모
신화도 목숨도 사람의 운명도
うっかり恋に落ちるのも
웃카리 코이니 오치루노모
무심코 사랑에 빠지는 것도
ひっそり蛇は笑い出す
힛소리 헤비와 와라이다스
조용히 뱀은 비웃고 있어
「馬鹿な事だ」
바카나 코토다
「바보 같은 일이야」
あぁ、なんだいなんだい もう溜らないね
아 난다이 난다이 모- 타마라나이네
아아, 뭐야 뭐야 더는 모이질 않네
くすんだ心を 舐るのは
쿠슨다 코코로오 네부루노와
칙칙한 마음을 핥는 것은
小さな命に取り付き
치이사나 이노치니 토리츠키
조그마한 목숨에 달라 붙어
目を埋め込む
메오 우메코무
눈을 심어 넣어
あぁ、君に宿っちゃったんでしょう?
아 키미니 야돗챳탄데쇼우
아아, 너에게 깃들어 있는 거겠지?
目を合体させる運命がさ
메오 아와세루 노우료쿠가사
눈을 합체시키는(마주치는) 운명(능력)이 말이야
君がこの悲劇の 「女王」なんだ
키미가 코노 히게키노 죠오난다
네가 이 비극의「여왕」이야
謳歌しろよ生命よ
오-카시로요 세이메이요
구가해라 생명이여
愛とエゴの合掌祭
아이토 에고노 갓쵸사이
사랑과 자아의 합장제
揺れる日々も崩れ始める
유레루 히비모 쿠즈레 하지메루
흔들리는 날들도 무너져가기 시작해
「始めの悲劇」へ足並み合わせて
하지메노 히게키에 아시나미 아와세테
「최초의 비극」에 발을 맞춰
「返して」と嘆いたって
카에시테 토 나게이탓테
「돌려내」라고 한탄해봤자
「もう嫌だよ」と哭いたって
모- 야다요 토 나이탓테
「더는 싫어」라고 울어봤자
知る事かよ それが運命だ
시루코토카요 소레가 사다메다
알까보냐, 그것이 운명이다
酷く脆くちゃちな物語(ひび)が 正銘だろう
히도쿠 모로쿠 챠치나 히비가 쇼우메다로-
심하고 무른 하찮은 이야기가 진짜잖아
なんて馬鹿な生命だ
난테 바카나 세이메이다
얼마나 바보같은 생명인가
何度でも 抗って
난도데모 아라갓테
몇 번이고 저항해서
同じ話(ひび)へ逆流り始める
오나지 히비에 모도리 하지메루
같은 이야기로 되돌아가기 시작해
無謀に 無様に
무보우니 부자마니
무모하게 꼴사납게
泣いて、哭いて、啼いて、綯いて
나이테 나이테 나이테 나이테
울고, 울고, 울고, 꼬아서
あぁ、無様な生命よ
아 부자마나 세이메이요
아아, 꼴사나운 생명이여
「なんで?」だのと言う前に
난데 다노토 유우 마에니
「어째서?」라고 말하기 전에
求め過ぎた 罪に傅け
모토메스기타 츠미니 카시즈케
지나치게 갈구했던 죄를 받들어
虚ろな奇跡が 弾けて崩れて
우츠로나 키세키가 하지케테 쿠즈레테
공허한 기적이 터지면서 무너져가
「もう、なんだか良いや」って
모- 난다카 이이얏테
「이젠, 아무래도 좋아」라며
何度もただ泣いたって
난도모 타다 나이탓테
몇 번이고 그저 울어봐도
終わりすらも 直に薄れる
오와리스라모 지키니 우스레루
결말조차도 곧 희미해져
次の次の次に来る
츠기노 츠기노 츠기니 쿠루
다음에 다음에 다음에 오는
次の次の日を
츠기노 츠기노 히오
다음의 다음의 날을
次の次の次も 嘲笑しよう
츠기노 츠기노 츠기모 쵸쇼시요우
다음의 다음의 다음도 비웃어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