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하얀

옥상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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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아직 오지 않았고

방 안은 참 따뜻했어

 

눈도 감지 않은 채로

우린 참 많은 생각을 했어

 

헤어짐을 통보받은 여자처럼

하늘은 금방이라도 울 것 같았고

난 외로웠어

 

몸을 움직일 수 없었어

너와 나 우리 사이에

 

그동안의 기억들이

가득 차 버렸으니까

 

온기마저도 바닥에 몸을 뉘우고

눈도 감지 않은 채로

우린 또 다시

난 외로웠어

 

눈은 아직 오지 않았고

방 안은 참 따뜻했어

 

눈도 감지 않은 채로

우린 참 많은 생각을

 

곡 정보

최근 수정2019-08-23 10:58:16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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